준불연 단열재 / 단열재 두께 지역별로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시선이 멈추는 건축물 - 화승에스앤아이

공자, 설계사, 건축주, 또 건축을 하려는 누구나 궁금해하는 지역별 단열재 두께를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간단한 식 하나로 지역에 맞는 단열재 두께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단열재 두께를 알기 위해서 알아야 할 개념이 3가지 있습니다.

1. 열전도율

​

열전도율이란 두께가 1m인 재료의 열전달 특성이며 단위는 W/mk로 표기

어떤 물질의 앞쪽 표면에서 뒤쪽 표면까지 1℃의 온도차로 1시간 동안 전달된 열량을 의미한다. 

단위는 kcal/㎡h℃가 되는데 이것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면 W/mk가 된다.

-1kcal/㎡h℃=0.859W/mk, 여기서 k는 ℃와 같다.

-열전도율이 작을수록 단열성능이 뛰어나다.

-지구상의 모든 재료들은 열전도율을 가지고있다. 열전도율표로 작성됨.

​

2. 열관류율(U)

​

열관류율이란 두께에 대한 열전도율로서 열전도율/두께 의 의미로 

한쪽 유체에서 다른 쪽 유체로 전해지는 열량을 의미하며 열통과율이라 한다.

단위는 kcal/㎡h℃

-단위를 에너지로 바꾸면 W/㎡k

-열관류율(U) = 1/각 구성체 재료의 열저항값의 합

​

3. 열저항(R)

​

어떤 물질의 두 지점 사이에서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할 때 열의 흐름을 방해하는 성질을 말한다. 

-열저항(R) = 1/열관류율

위의 3가지 개념은 간단하게 알고 계시면 됩니다!

​

다음으로 알아야 될 것은  

지역별 열관류율과 지역별로 어디가 어느지역인지 확인을 하셔야됩니다.

아래의 표와 그림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지역 구분 그림

이제 단열재 두께를 구하는데 필요한 것들은 다 확인하셨습니다!

그러면 위의 개념들을 가지고 어떻게 단열재를 구해야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일단 열전도율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

열전도율은 고유값으로,

단열재 시험성적서를 보시게 되면 거기에 '열전도율'이 나와있습니다.

열전도율을 확보한 상태에서

위의 지역별 열관류율을 확인합니다.

열전도율/열관류율 = 단열재 두께

가 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신규 5층짜리 빌라를 지으며, 거실의 외벽은 외기에 직접 면하는 공동주택입니다.

여기에 LG PF보드를 쓴다고 가정하겠습니다.

LG PF보드의 열전도율은 0.020입니다. 

중부 2지역의 거실의 외벽 기준 외기에 직접 면하는 경우의 공동주택의 열관류율은 0.170입니다.

위의 단열재 두께의 식에 위의 값을 대입해보면,

​

0.020/0.170 = 0.1176470588235

​

계산기로 계산을 하니 이런 값이 나오는데요, 소수점 세번째 자리가 mm단위의 끝자리입니다.

즉 117.6mm이상의 두께를 사용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PF보드는 10mm 단위로 나오기 때문에 120mm 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계산하시면 간단하게 단열재 두께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이상으로 여러분이 알고 싶어하시는 단열재 두께에 대해 설명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읽기 어려우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쉽게 설명드리려고 했지만  좀 헷갈리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읽어보시고 예시를 잘 활용하셔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신다면, 단열재 두께를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