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소식
건축자재 정보 난연 등급의 소개
안녕하십니까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건축자재 난연등급입니다.
난연성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난연성이란?
바로 불에 잘 타지 아니하는 성질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난연성은 건축자재에서 왜 필요한가?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고는 2017년 12월 21일 15시 53분에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노블 피트니스 앤 스파 스포츠센터 지상층에서 일어난 화재이며
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29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던 안타까운 화재사고였습니다.
초기 대응 등 많은 문제 등이 제기되었지만 1층 필로티에서 발생한 불이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퍼지게 된 것은
건물에 적용된 단열재 비드 법(통칭 스티로폼) 단열재가 가연성 단열재로서 화재에는 취약한 부분이었습니다..
만약 건물에 단열재가 가연성이 아닌 난연등급의 단열재였다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위 사고는 수많은 건축물 화재 사건 중 일례입니다.
난연 등급의 필요성을 알아보았으니 난연 등급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난연 등급은 총 3단계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1. 난연1급(불연)
대표적인 불연 단열재로는 그라스울, 미네랄 울 등이 있습니다.
미네랄 울 단열재 - 암면
그라스 울 단열재 - 유리면
2. 난연2급(준불연)
난연2급(준불연)은 불연 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준불연 단열재로는 PF보드,준불연경질우레탄보드,준불연EPS,준불연 열반사 등이 있습니다.
심재준불연EPS비드법단열재
PF보드 단열재
경질우레탄보드
2. 난연2급(준불연)
대표적인 경질 우레탄 보드(PIR), 난연 3급 패널 등이 있습니다.
경질우레탄보드(PIR)
난연 3급 패널
그 외에는 가연성 제품으로 대표적으로 비드 법 단열재, 압출법 단열재, 일반열반사 단열재 등 위 소개해드린 난연등급
단열재 외에는 대부분 인증을 받지 못한 가연성 제품들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2016년 7월 1일 이후 6층 이상 건물 외벽 불연, 준불연자재 의무화를 실시함에 따라
건물 외부에 적용되는 단열재는 준불연 등급 이상 제품을 쓰는 경우가 더욱 더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