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승에스앤아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단열재의 경제성을 알기 위해서는 단열재 두께별 열 관류율의 변화를 알아야 합니다.
단열재 두께와 단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열 관류율 값이 아래 그래프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단열재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그만큼 열 관류율 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시기에 단순하게
목표하는 열 관류율 값을 단순히 단열재 두께로 환산하는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열재가 아무리 두꺼워진다고 해도 열 관류율은 결코 "0" 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점차 그 추세가 줄어드는 자연로그 그래프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알려드릴 내용은 아래 추세선을 곰곰이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단열재가 70mm일 경우, 열 관류율 0.1W/㎡K 을 더 낮추기 위해서는 약 18mm만 두꺼워지면 됩니다.
그러나, 단열재가 150mm일 경우, 열 관류율 0.1 W/㎡K 을 낮추기 위해서는 약 117mm나 두꺼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단열 성능이 올라갈수록 단열재가 두께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게 된다는 뜻입니다.
아래 표와 같이 단순히 열전도율 0.034 '가'등급 단열재를 목표한 열 관류율 값을 맞추기 위해 두께만 두꺼워져서는
확실한 효과를 낼 수가 없다는 추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수치적인 데이터를 비교했을 시 나오는 내용들과
그렇다면 좀 더 경제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인가도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위 그래프 내용에 적용한 열전도율 값 0.034 W/mK 은 '가' 등급 단열재 기준점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낮은 열전도율 값을 가진 좀 더 고성능 단열재의 경우는 어떠할까요?
아래의 표는 열전도율 별로 열 관류율의 추이선을 기록한 그래프입니다.
가장 효율이 좋은 단열재는 110mm 그다음으로 130mm, 150mm, 170mm, 190mm 순으로 같은 단열성능을 내기 위해서
각 단열재별 열전도율 차이에 따라 두께가 달라지게 됩니다.
한 번 더 예시를 들어보면 열 관류율 0.010W/㎡K 이라는 값을 목표로 한다면
가장 효율이 좋은 단열재가 220mm, 그다음으로 260mm, 300mm로 열 관류율 값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그 차이는 크게 벌어집니다.
'가'등급 단열재 중 가장 열전도율이 낮은(단열성이 좋은) 단열재 순위입니다.
1. PF보드(준불연),경질우레탄보드(일반,준불연) 열전도율 0.020W/mK
2. 압출법 보온판 열전도율 0.028W/mK
3.비드법 2종 단열재 열전도율(일반,준불연) 0.030~0.033W/mK
다양한 단열재 종류의 각각의 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였을 때 현장에 맞는 단열재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